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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그룹 god 출신 데니안(34)이 배우 차현정(29)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데니안은 19일 오후 방송된 QTV '순위를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함께 출연한 '순정녀' 출연진을 대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여성을 꼽는 이상형 월드컵에 도전했다.
이날 데니안은 1라운드 최지연 대 차현정의 대결에서 차현정을 선택했다. 앞서 데니안은 "제 이상형은 귀엽게 생긴 분"이라는 설명을 했지만 '동안 미녀' 최지연이 아닌 차현정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인혜와 김혜진이 맞붙었다. 김혜진은 "예전에 같은 회사였던 옛 정을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데니안은 "김혜진은 형 같다"며 이인혜를 택했다.
이후 김정민과 김새롬 중에는 김정민을, 김현숙 대 정주리의 대결에는 김현숙을 택했고, 신지와 별 가운데는 "많이 예뻐졌다"며 신지를 이상형 후보로 내세웠다.
이후 계속해서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의 결승 후보는 이인혜와 차현정이었다. 심사숙고하던 데니안은 "정말 고르기 힘들었지만 예쁘고 몸매도 참 좋더라"는 칭찬과 함께 차현정을 이상형으로 최종 선정했다. 의외의 결과라는 듯 기뻐한 차현정은 신발까지 선물로 받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차현정(오른쪽)을 이상형으로 꼽은 데니안(왼쪽)]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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