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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휴식기를 보낸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함부르크는 23일 오전(한국시각)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를 치른다. 함부르크는 지난달 21일 슈투트가르트와 DfB포칼 3라운드를 치른 후 한달여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함부르크는 겨울 휴식기 동안 5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한차례도 패하지 않으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손흥민 역시 지난 9일 브뤼헤(벨기에)와의 연습경기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3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소속팀 함부르크 역시 최근 분데스리가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전 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함부르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크로아티아 듀오 페트리치와 일로세비치는 가벼운 부상으로 인해 도르트문트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핑크 감독 부임이후에도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가운데 도르트문트전 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함부르크가 맞대결을 펼칠 도르트문트는 올시즌에도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10승4무3패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카가와 신지(일본)는 올시즌 리그서 4골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과의 맞대결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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