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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유빈은 최근 진행된 라이프&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퍼스트룩'과 '더 뷰티풀 스트레인저(THE BEAUTIFUL STRANGER)'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유빈은 "미국진출 후 3년간의 공백기가 헛된 시간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고 영어가 한결 편해졌으니까 오히려 잃은 것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죠"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미국에서의 활약으로 틴닉(Teen Nick)에서 내달 2일 방영되는 TV영화 '더 원더걸스'의 주인공을 연기했다. 유빈은 이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호흡이 긴 영화에 참여해 보긴 처음이라 두려웠는데, 멤버들 덕분에 그 부담감이 1/5로 줄어들었죠. 보이시한 실제 제 성격을 연기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빈은 "기회가 된다면 라디오 DJ,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해보고 싶어요. 목소리로 감성을 전하는 일은 참 매력적이잖아요. 또 기타 연주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빈은 이번 화보에서 구리빛 피부와 탄력있는 몸매가 돋보이는 시스루룩을 비롯해 플라워패턴의 레이스 미니 원피스로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미국에서 방영되는 TV영화 '더 원더걸스'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유빈. 사진 = 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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