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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엘 클라시코서 메시(아르헨티나)의 손을 밟아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페페(포르투갈)가 사과를 전했다.
페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절대 일부터 메시의 손을 밟으려 하지 않았다. 이번 일로 메시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감정이 상했다면 사과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메시의 플레이를 존중하다. 내 모든 걸 걸고 절대 같은 축구계 동료를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는 지난 1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1-12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서 경기 도중 메시의 손을 밟아 팬들은 물론 축구계로부터 강도 높은 비난을 받았다.
특히 엘 클라시코를 지켜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루니(잉글랜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멍청하긴!"이라며 페페의 행동을 비난했고, 이를 본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구티(스페인)는 루니에게 "너나 잘해"라고 남기는 등 당시 사건의 후폭풍은 거셌다.
한편, 페페에 대한 비난의 강도가 높은 이유는 그의 과거 전적 때문이다. 페페는 2009년 헤타페(스페인)와의 경기에서도 넘어져 있는 선수의 등을 가격해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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