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가람, 日영화 '아이오레' 주인공 발탁…여장 열연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의 가람이 일본에서 영화로 연기에 첫 도전한다.

가람은 후쿠야마 사쿠라코 감독의 '아이오레'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아이오레'는 전세계에서 누계 1000만부 발매된 '쾌감♥프레이즈'의 신죠 마유 작품으로 영화로 재탄생된다.

이 작품에서 가람은 남자고등학교에서 공주라 불리는 시라이시 아키라 역으로, 귀여운 여장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람의 상대 역인 사쿠라자카 미즈키는 오토 이토가 열연을 펼친다.

일본에서 가수로서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가람이 영화에 출연하기까지 후쿠야마 사쿠라코 감독의 끊이지 않았던 러브콜 때문. 후쿠야마 감독은 "가람의 귀여운 마스크와는 달리 남성적인 매력과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보고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국남아는 일본에서 정규앨범 발매 당일인 18일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일본 영화 '아이오레' 주인공에 발탁된 대국남아 가람. 사진 = 오픈월드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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