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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1980년대 최고의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10세 딸이 명품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피는 속일 수 없음을 입증했다.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는 자사의 주니어 패션 ‘영 베르사체’의 새 캠페인 모델로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를 발탁했다.
올해 10세인 카이아는 아동복을 입을 나이지만 큰 키에 늘씬한 체구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능숙한 포즈로 모전여전임을 입증했다. 크로포드 또한 과거 ‘베르사체’의 전속모델로 활동해 대를 이어 이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진기록도 세우게 됐다.
화보 촬영 당시 크로포드는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딸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보며 "내 딸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정말 대단한 경험이다"고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르사체의 수석 디자이너인 도나텔라 베르사체도 "카이아가 모델로서의 자질을 엄마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다”면서 “카이아는 카메라를 위해 태어난 아이처럼 사랑스러움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사진 = 베르사체 페이스북]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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