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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는 '청춘불패'를 잊지 않았다.
나르샤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2TV '청춘불패 시즌1'의 배경이었던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치리를 방문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나르샤는 설연휴를 맞아 개인적으로 유치리를 찾았으며, '청춘불패' 촬영 현장을 둘러봤다. 또 '청춘불패'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김순이 할머니, '왕구 아저씨' 이왕구씨, '로드리' 이기욱씨 등과 만나 오랜만에 안부를 전했다.
김순이 할머니와 만난 나르샤는 "17세에 시집오셨다. 이 자리에서 71년을 지내셨다. 달라진 건 없었다. 내가 할머니 귀에 대고 더 크게 얘기해야 하는 것 말고는…. (박)효진(나르샤의 본명)이라 불러주셨다. 기억하셨다. 건강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김)순이 할머니의 브이!"라고 전하며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나르샤의 유치리 방문 소식에 "이 언니 진짜 너무 착해", "바쁜 연예인이 저러기 쉽지 않은데", "훈훈하다 나르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이 할머니와 나르샤, 이왕구씨, 이기욱씨(위부터). 사진 = 나르샤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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