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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아내 이수진씨를 위한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이동국은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이동국은 "아내를 위해 10년 동안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불렀다. 그런데 아내는 원곡을 듣고는 '신곡이냐?'며 내 노래를 알아듣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이날 이동국은 아내를 위해 '너를 위해'를 열창했고, 원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내 이수진씨의 반응에 힘을 실어줬다.
이동국은 이날 방송 이후인 2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힐링캠프' 끝났군요. 저는 브라질 훈련중 이어서 못봤어요"라며 "노래는 아니었다라는 맨션이 많네요 ㅋㅋ 나중에 다운받아서 방에서 문닫고 몰래 봐야지 ㅋㅋ 손발이 오그라들것같음..ㅋㅋㅋ"이라고 적었다.
한편 이외에도 이날 이동국은 아내 이수진씨와의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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