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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멤버들은 한 명씩 올해의 소원을 전하며 지난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리더 두준은 "2011년은 여러분들 덕분에 풍성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 감사함 잊지않고 2012년에도 더 멀리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라며 "더 멋지게 날아 오를 비스트를 지켜봐주세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현승은 "설날만큼은 가족들과 고기, 아이스크림 등등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체중 증가하셔도 되고요~ 다이어트는 설날 이후부터^^"라며 "올 한 해 비스트에게 좋은 일 빵빵 터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실거죠? 올해도 같이 쭉쭉 올라가봐요!!"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준형은 "작년보다 더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많은 사랑 받은만큼 더 무럭무럭 자라나겠습니다. 올 한 해 목표와 소망이라면 비스트가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인정받는 것. 나아가 오해와 편견이 사라지는 밝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요섭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며 "월드투어 '뷰티풀쇼'의 첫 단추인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받는 비스트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열심히 한 만큼 기분좋은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기광은 "우리 뷰티와 많은 팬 여러분들 항상 아프지말고 우리 비스트와 2012년 앞으로도 평생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라고 멤버들과 팬들의 건강을 걱정했다.
막내 동운은 "2011년의 안 좋은 기억들은 다 잊으시고, 새해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2012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비스트와의 추억,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마쳤다.
내달 4일 월드투어 '뷰티풀쇼'를 시작하는 비스트는 이날 공연에서 새해 첫 신곡인 발라드곡 '이럴줄 알았어'를 공개한다. 지난해 영국과 브라질에서 케이팝(K-POP) 열기를 더한 비스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을 도는 월드투어를 펼친다.
[준형-현승-요섭-기광-동운-두준(왼쪽부터). 사진 = 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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