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설기현과 김남일을 영입하며 2012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보강했다.
설기현과 김남일은 2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입단식을 치르며 선수단에 합류했다. 설기현과 김남일은 나란히 2년 계약으로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울산의 K리그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설기현은 이날 입단식에서 "중요한 것은 감독과 선수간의 신뢰인데 신뢰를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김남일은 "송영길 시장과 허정무 감독님이 끝까지 원하셨기 때문에 결정했다. 부모님의 한마디에 돌아섰다"며 "부모님을 찾아갔는데 '이제 멀리가지말고 가까이서 자주보자'고 하셨다. 개인적으로 충격을 받았고 최종 결심했다"고 전했다.
[설기현과 김남일 입단식 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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