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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최민식이 새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코믹한 막싸움을 선보여 화제다.
최민식은 다음달 2일 개봉하는 '범죄와의 전쟁'(감독 윤종빈 제작 (주)팔레트픽쳐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서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손을 활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코믹 막싸움 기술을 선보여 화제다.
극중 세관원이었던 최민식은 야간근무 중 몰래 잠입한 정체불명의 일당을 맞닥뜨리자 당황한 나머지 생존을 위해 손에 잡히는대로 쇠사슬을 마구 휘두르며 상대방을 위협하고 일당들이 도망하지 못하도록 온 몸으로 막고 등에 매달리며 옷을 마구잡이로 벗기는 듣도 보도 못한 막싸움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나이트클럽 경영권을 두고 여사장과 한판 막싸움을 벌이는 장면에서도 여사장 김혜은과 서로 머리끄덩이를 잡는 등 육탄전을 벌인다. 머리를 사정없이 쥐어뜯고 흔들고 상대방의 기습공격에도 당황하지 않고 손을 마구 물어뜯는 등 여자와 남자의 싸움이라곤 믿어지지 않는 코믹한 막싸움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최민식(오른쪽)]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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