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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신곡 '이럴 줄 알았어'의 랩 메이킹 소감을 전했다.
용준형은 음원이 공개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쿨한 성격인데 그런 가사 쓰느라 애 좀 먹었음. 휴"라고 남겼다. 가사 속 남자 주인공은 자신을 떠나려는 연인을 잡으려고 집착까지도 보인다. 그런 집착남이 자신의 성격과 전혀 다르다는 것.
쿨한 성격의 용준형이 표현한 집착남의 모습은 '자기야 의심하는 게 아냐 내 맘 알지 / 핸드폰 좀 줘봐 확인할 게 있어서 그래 / 비밀 번호는 또 언제 바꿔놨니 / 통화 목록이 왜 이리 깨끗한 걸까' 등의 가사로 그려졌다.
특히 용준형은 이번 랩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스타일과 달리 영화 속 대사를 그대로 읊는 듯 내뱉어 녹음하는데 더욱 힘들어했다는 후문.
8개월만의 비스트 신곡 '이럴 줄 알았어'는 히트곡 '비가 오는 날엔'을 잇는 발라드곡으로, 음원 출시 후 현재까지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사진 = 쿨한 성격으로 신곡 랩 메이킹이 힘들었다는 비스트의 용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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