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역사를 빛낸 '전설'들이 올스타전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KBL은 26일 "오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15주년 레전드 올스타' 경기와 관련해 경기장을 찾은 많은 농구팬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먼저 이날 초청가수로는 가수 박미경과 구준엽이 하프타임 공연을 갖는다. 박미경은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며 공식 경기 개시를 알리는 시구는 가수 강원래가 하게 된다.
아울러 본 행사 하프타임 특별 이벤트로 올스타 레전드 참가 선수 중 과거 KBL 최고 슛터로 명성을 날렸던 각 팀 별 3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추억의 3점슛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레전드 2on2' 대결도 마련되어있다. 두 맞대결은 경기 당일 명단을 발표한다.
후반전 작전 타임에는 빼어난 미모와 율동으로 프로농구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치어리더들이 참여하는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본 행사 종료 후 레전드 올스타 전원이 체육관을 찾은 농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 싸인회와 포토타임 행사를 마련해 농구팬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간직될 수 있는 추억의 자리를 마련한다.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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