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한국 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재학 중인 배우 정연주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독립영화 '손님'(감독 윤가은)이 프랑스의 끌레르 몽페랑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끌레르 몽페랑 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단편영화제의 칸느라 불리우는 영화제로, 위원장을 따로 두지않고 14명의 임원들을 위원회로 구성하고 있다. 젊은 관객들이 주 관객층이라 예술성과 상업성 2가지 면모를 모두 지니고 있으며, 단편영화 작가들을 위한 지원금 마련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4일까지 진행된다.
정연주는 재학시절 20여편의 독립, 단편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 SBS 설 특집극 '널 기억해'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뤘으며, 오는 30일 첫 방송예정인 KBS 2TV '드림하이2'에서 주인공 재단이사장 외동딸 이슬 역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홍민기 감독의 장편 영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정연주는 현재 '드림하이2'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영화제는 윤가은 감독만 참석한 상태다.
[정연주.사진=제이아이스토리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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