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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혼성그룹 룰라 멤버 고영욱이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천상유애'에 대해 자신이 봐도 심했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에 출연해 지난 1996년 표절 시비에 휩싸여 룰라 은퇴와 리더 이상민 자살 소동까지 빚었던 '천상유애' 표절에 대해 말했다.
고영욱은 "내가 봐도 너무 심했다"며 '오~래오래오래'와 '쏘~레쏘레쏘레'를 비롯해 비슷한 멜로디로 뭇매를 맞았던 표절 부분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룰라는 3집 앨범 타이틀 곡 '천상유애'가 일본 그룹 닌자의 '오마쓰리 닌자'를 표절해 활동을 중단하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렀었다.
고영욱은 또 소값 파동을 이야기하던 중 "소값이 개값"이라는 말이 나오자 "개는 음식이 아니라 가족입니다"라고 애견 연예인다운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룰라 고영욱]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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