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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심사위원 가수 보아가 트레이너로 열정을 쏟았다.
'k팝 스타' 참가자들은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SM, YG, JYP로 뽑혀갔고 해당 소속사에서 2주간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보아는 해외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가자들을 챙기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특히 보아는 참가자들의 연습을 직접 참관, 조언해주기 위해 본인의 해외 스케줄까지 조정하는 열의를 보였다.
보아는 캐나다에서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코부 3D'의 추가 촬영을 마무리한 후 바로 다음 스케줄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24일 일본으로 떠나기 전, 참가자들의 중간 점검을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보아는 열흘이 넘는 캐나다 일정 동안에도 틈틈이 참가자들과 영상통화를 해왔다. 그녀는 참가자들과 영상통화를 통해 본인이 내줬던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체크했다.
이에 소속사는 "보아는 'K팝 스타'가 시작되기 전, 타 오디션 프로그램을 꼼꼼히 체크하며 심사위원으로서 준비를 충실히 해왔다"며 "보아도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노력하는 모습에 현역 가수로서 자극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더 나은 심사위원, 더 나은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방송을 통해 한국 대중들에게 많이 보여지지 않았던 보아의 인간적인 면모가 비춰지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방송은 29일 오후 6시 30분.
[보아.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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