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사우스햄튼에 입단한 이충성이 FA컵 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충성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더덴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밀월과의 2011-12시즌 FA컵 32강전서 교체 출전해 사우스햄튼 데뷔전을 치렀다. 이충성은 이날 경기서 후반 17분 공격수 바르나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이충성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서 사우스햄튼은 밀월을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우스햄튼은 전반 31분 람베르트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지만 후반 41분 밀월의 헨더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팀은 FA컵 32강전서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16강 진출을 놓고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이충성의 소속팀 사우스햄튼은 올시즌 챔피언십에서 15승5무7패의 성적으로 2위에 올라있어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충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