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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한국 종합격투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로드FC의 아이콘 로드걸 김하율과 박시현이 싱가폴에서 열리는 One FC 3회 대회에 라운드걸로 나선다.
한국 최초로 해외 무대에 나서게된 라운드걸 김하율과 박시현은 매달 마카오, 두바이, 중국, 일본 등에 진출해 한국의 미를 알릴 예정이다. 김하율은 "너무 기쁘다. 국제 무대서 한국인의 미를 마음껏 발산하고 오겠다"고 밝혔고 박시현도 "One FC대회가 굉장히 크다고 들었다. 떨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이번 로드걸스의 One FC진출은 One FC와 로드FC의 파트너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파이터 선수교환 프로그램, 방송 컨텐츠 수출 및 수입, 공동 프로모션 등 로드FC가 One FC와 하고 있는 많은 교환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정문홍 대표는 "올해는 로드FC를 통해 One FC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단체들에서 한국 선수들이 경기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며 한국 선수의 해외 경기뿐 아니라 해외 선수들의 로드FC진출과 그 외에 많은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며 올해는 분명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큰 획을 긋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율(왼쪽)과 박시현. 사진 = 로드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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