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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월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시청률 14.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 10.6%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놀러와'는 정동남, 요기 다니엘, 이박사, 통아저씨, 전영미, 최현우 등이 출연, '쇼킹 기인 열전' 2탄으로 꾸며졌다.
그간 월요일 예능 강좌로 군림했던 '놀러와'는 지난해 11월부터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정치인들을 섭외하며 강세를 보이자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하기도 했다. 지난주 방송도 '안녕하세요'와 0.1%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14.4%를 기록한 것.
엄마가 아닌 14세 소년이 육아에 지친 나머지 고민사연을 털어놓은 '안녕하세요'는 11.2%, 최민식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6.0%를 기록했다.
['놀러와'에 출연한 기인 통아저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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