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빠담빠담'서 신들린 발악연기 '소름돋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범이 신들린 발악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 MWM)' 속 양강칠(정우성 분)의 수호천사 이국수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범이, 억울한 누명을 쓴 강칠을 대신해 박찬걸(김준성 분)을 죽이려 칼을 들고 달려든 연기를 선보였다.

김범은 자신이 천사임에도 불구하고 강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찬걸을 죽이려 하지만, 환영처럼 찬걸의 몸을 통과해 버리는 자신의 모습에 악에 받쳐 울부짖었다. 이어 수호천사로서 강칠을 지켜주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조 섞인 눈빛연기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김범 신들린 발악연기에 소름 돋았다" "김범 연기에 몰입했다" "감정이입 제대로 됐다. 보는 내내 슬펐다" 등의 반응들로 호응했다.

[발악연기 호평받은 김범. 사진 = JT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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