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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연기자 박은빈이 유승호에 대해 '상남자'라고 언급했다.
박은빈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신우선) 제작발표회에서 "유승호씨와 10년 넘게 알고 지내서 이번에 다시 만났을때도 너무 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다시 보니까 굉장히 남자다운 면이 많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문천식은 "어떤 면에서 그랬냐"고 질문했다.
박은빈은 "극 중에서 제가 승호씨한테 엎히거나 들리는 장면이 많아서 나를 잘 못들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근데 번쩍들어서 많이 놀랐다. 유승호 씨는 상남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박은빈은 야구선수 강백호(유승호 분)의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초등학교부터 중,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닌 소문난 단짝 함이슬을 맡았다. 백호를 유일하고 절대적인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
'프로포즈 대작전'은 오랜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비로소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후회하는 남자에게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타임슬립(Time-slip)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타임슬립의 기회를 얻은 한 남자의 첫 사랑 사수 이야기가 담겼다. 오는 2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은빈.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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