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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중

시간2012-01-31 17:57:30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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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판타지스타 안정환(36)이 14년간의 프로생활을 접고 현역에서 은퇴한다.

안정환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은퇴를 발표했다. 지난 1998년 부산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안정환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한 끝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안정환은 자신의 경기스타일 만큼이나 선수시절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 골든골을 포함해 월드컵 본선서 3골을 터뜨려 월드컵 무대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998년 프로데뷔 후 K리그의 르네상스를 이끌었고 2년 만에 K리그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2000년 페루자(이탈리아)에 입단한 안정환은 세리에A 첫시즌에 4골을 터뜨리며 한국 선수가 유럽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서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성공한 로빙슈팅과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 말디니 등이 버티고 있던 세계 최고의 이탈리아 수비진을 상대로 자신만의 스타일과 기술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선보였다.

안정환은 세계적인 선수들로부터도 기량을 인정받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호나우지뉴(브라질)는 "스코틀랜드전서 로빙 슈팅을 성공시킨 선수가 인상적이었다"며 안정환을 기억했다. 지난 2007년 방한했던 앙리(프랑스)는 "월드컵에서의 안정환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테크닉이 좋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안정환이 펼치는 플레이들의 비밀을 알고 싶다"며 안정환을 인정했다.

안정환은 1998년 프로데뷔 후 2002년 월드컵까지는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안정환이 선보인 기술적인 플레이들은 그 동안 아시아 선수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안정환은 월드컵 무대에선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지만 불운도 따라다녔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6년 독일월드컵서 맹활약을 펼치고도 월드컵 후에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고 월드컵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안정환은 유럽에서 계속 활약할 기회를 놓치며 전성기를 J리그서 보내야 했다. 당시 한일월드컵이 끝난 후 안정환은 페루자와 부산의 소유권 분쟁에 휘말려 새 소속팀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안정환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블랙번(잉글랜드) 입단을 마무리짓고 계약서에 사인까지했다. 하지만 워크퍼밋(취업허가서) 발급이 거부됐고 결국 잉글랜드행을 접어야 했다. 당시 안정환은 워크퍼밋 발급 기준인 A매치 출전 횟수를 채우지 못했던 가운데 축구협회와 대표팀의 히딩크 감독은 '부상 등으로 인해 A매치를 소화할 수 없었다'는 공문까지 보냈지만 끝내 워크퍼밋 획득에 실패했다.

안정환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사인까지 다하고 비행기 티켓을 끊어놓고 짐까지 정리했다. 입단하지 못하게 되어 그때 당시 정말 많이 힘들었다. 만약에 갔다면 인생이 바꼈을 수도 있다. 그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아직도 사인 용지를 가지고 있다. 가끔 정리하면서 보면 인생을 바꿀 수 있었던 종이한장이 아닌가 생각한다.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안정환은 블랙번 입단이 무산됐고 당시 안정환의 소유권을 가지게된 일본의 매니지먼트사에 의해 J리그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전성기 시절 절정에 오른 경기력을 유럽무대서 더욱 끌어올릴 수도 있었지만 결국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J리그서 긴시간을 보내야 했다.

J리그서 4시즌 동안 활약했던 안정환은 2005년 메츠(프랑스)에 입단해 유럽무대에 재진출하는데 성공했다. 2006년에는 뒤스부르크(독일)로 이적해 유럽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갔지만 독일월드컵 이후 또다시 무적 신분으로 고생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유럽무대서 활약하는 동안 매시즌 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소속팀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안정환은 계속되는 환경변화에도 노력했지만 유럽무대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07년 수원에 입단해 K리그에 7년 만에 복귀한 안정환은 변함없이 축구팬 사이에선 최고의 스타였다. 안정환은 2008년 부산으로 이적해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당시 안정환은 원정경기서 출전만으로 상대팀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는 유일한 K리그 선수였다.

2009년부터 3년간 다렌(중국)에서 활약한 안정환은 3시즌 동안 중국 슈퍼리그서 19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12시즌을 앞두고는 성남의 신태용 감독이 영입에 적극적인 의욕을 보였을 만큼 안정환의 가치는 여전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은퇴를 결정했다.

안정환은 은퇴를 결정한 계기에 대해 "더 하고 싶다. 지금 하는 것이 맞는건지 아쉬울때 떠나는 것이 맞는건지 고민했을때 아쉬울때 떠나는 것이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음은 2002년인데 몸이 2012년이다. 운동도 개인적으로 계속하면서 몸상태는 충분히 만들 것이라고 몸으로 느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때문에 결정을 쉽게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이미 월드컵 무대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은퇴를 결정하기 직전까지도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한국선수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기술과 경기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던 안정환의 은퇴는 많은 이들에게 애틋함을 느끼게 한다.

[안정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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