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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전혜빈이 조선시대 폐비윤씨로 분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 관계자는 1일 "전혜빈이 아역 배우 진지희의 바톤을 이어 받아 성인 폐비윤씨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전혜빈이 맡은 폐비윤씨는 조선의 9대왕인 성종의 부인이자 연산군의 어머니, 인수대비의 며느리로 임금의 승은을 입어 중전의 자리에 까지 오르나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폐비가 돼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왕비다.
이로써 전혜빈은 인수대비 역의 채시라와 정희왕후 역의 김미숙과 함께 팽팽한 삼각 대립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전혜빈이 폐비윤씨로 분하는 '인수대비'는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전혜빈은 23회에 첫 등장한다.
[사진 = 전혜빈]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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