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박진영·빅뱅 지원속 5일 컴백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세븐이 돌아온다.

31일 자정 새 미니앨범을 공개한 세븐은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꾸민다. 타이틀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공개 당일 멜론을 비롯해 엠넷, 도시락 등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정상에 있는 가수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느껴지는 쓸쓸함을 대변한 노래. 앞서 JYP 박진영이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또한 빅뱅 지드래곤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지원했고, 태양이 YG 프로듀서인 테디와 함께 ‘SOMEBODY ELSE’를 작사, 작곡해 선물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컴백 준비로 바쁜 상황에서 짧은 출연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세븐을 위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세븐의 컴백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 가수 세븐.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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