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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사랑을 위해 자신이 했던 이벤트를 공개했다.
하정우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솔로 800명과 함께 한 연애 클리닉에서 "(이벤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떠올리며 "아파트 복도에 대자보처럼 편지를 써서 붙여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자신이 해보고 싶은 프로포즈와 관련해 "그냥 반지 주고 무릎 꿇고 이야기 할 것 같다"며 "장소는 아직 못 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여자에게) 3개월 동안 전화도 하고, 구걸도 하고, 기다리기도 해봤다.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결국엔 헤어지게 되었다"고 솔직한 연애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러브픽션'은 연애와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걷어내고 실제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오해와 편견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하정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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