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더 로맨틱' 내레이션…'1박2일' 제작진 지원사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내레이터로 나선다.

이승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연출을 맡았던 이명한PD의 새 작품 tvN '더 로맨틱'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이번 이승기의 내레이션은 '1박2일' 제작진과의 인연 때문이다.

'더 로맨틱'은 이승기와 '1박2일'을 함께 했던 이명한PD, 유학찬PD, 이우정, 김대주 작가 등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20, 30대 일반인 청춘 남녀가 낯선 곳에서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 러브버라이어티다.

제작진은 "한편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는 듯한 방송 콘셉트상 부드럽고 감미로운 이승기의 목소리가 적격이라 생각하고 내레이션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3월부터 방송될 드라마 '킹'의 남자주인공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 일본 유니버셜 뮤직과 계약을 하고 일본 싱글 데뷔 앨범 '연애시대'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더 로맨틱'은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승기.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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