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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보아의 데뷔 비용이 화제다.
31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선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의 과거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수만 대표는 보아를 발굴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진짜 혈안이 돼 있었다. 중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를 찾으려고 전국적으로 뒤졌다"고 말했다.
'신비 프로젝트'라 불린 계획 아래 보아는 데뷔를 준비했고, 평일 5시간, 휴일 10시간씩 학업과 병행하며 가수 연습을 했다.
이수만 대표는 "투자 비용이 30억원의 프로젝트였다"며 "저희 회사가 30억원이 없었고, 빌려서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도 그럴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만큼 꼭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수만 대표. 사진 = SBS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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