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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몸상태가 100%까지 회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클리블랜드 지역지 '플레인딜러'는 6일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한 결과에 대해 전했다.
추신수는 악타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악타 감독은 "그는 괜찮다. 컨디션은 100%다. 완벽하게 재활을 마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추신수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시즌 초부터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고생한 데다가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다. 때문에 좋은 성적도 내지 못했다.
로니 솔로프 트레이너는 "지난해 부상자 명단 일수가 많았던 팀은 21개나 됐지만 우리팀은 추신수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당했다는 것이 문제였다"라고 전했다. 추신수의 부상은 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왼쪽 엄지손가락 수술을 무사히 끝낸 추신수는 지난달 중순부터 팀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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