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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최근 팬카페 회원들과의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휩싸였던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 출신 크리스가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사건에 대해 명백하게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크리스는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전했다.
그는 "힘든 시간동안 내 옆을 지켜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언론 관계자들을 초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일에 대해 명백하게 하고 싶다. 또 내 음악적 커리어에 대해서도 한 발 나아가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만약 매니지먼트가 있었다면 도움이 됐겠지만"이라며 "사람들은 잘못된 내용이 밝혀졌을 때 그 문제에 대해 무서워하고 도망가버린다"라고도 전했다.
크리스는 "정보를 남겨준다면 누군가를 통해 이번 문제에 대해 말하겠다"면서 자신이 현재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난 한국을 사랑한다. 이 아름다운 땅을"이라고 마무리했다.
크리스는 지난달 28일 네티즌의 폭로로 팬카페 여성회원으로 추정되는 이들과 무분별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폭로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한국을 떠나겠다고 글을 올렸던 크리스는 다시 지난 2일에는 "여전히 한국에 있다"며 해당 네티즌에게 "거짓말 하는 쓰레기"라며 격분을 토하기도 했다.
[크리스. 사진 = CJ E&M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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