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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새유니폼이 공개됐다.
2012년 새롭게 선보인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은 '브라질만의 방식'을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의 홈 유니폼 중‘작은 노랑(Amarelinha)’이라는 애칭을 가진 홈저지는 브라질인들의 희망과 그들의 활기 넘치고 다양한 문화를 나타내는 국가적 상징이 되었다.
나이키는 친환경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니폼 하의 소재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했고 상의는 96%이상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했다.
이번 브라질 유니폼은 영광스러운 축구 역사를 보여주는 클래식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디자인으로 전통으로의 귀환을 나타내고 있다. 깨끗한 노란색의 티셔츠는 클래식한 V넥 형식으로 디자인 되어있으며 끝에는 얇은 초록색 띠로 처리가 되어 있다. 소매 끝부분도 어두운 초록색으로 마무리 되어 있는데 이를 뒤집으면 ‘축구를 위해 태어남 (Nascido Para Jogar Futebol )’ 이라는 문구가 나타난다. 또한 목 뒷부분 안쪽에는 브라질의 예술가 돈 토렐리(Don Torelly)의 그래픽이 새겨져 있다.
새로운 유니폼은, 나이키 역사상 가장 가벼운 축구 유니폼으로 이전 버전보다 최고 23% 더 가볍다.
[네이마르. 사진 = 나이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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