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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잉글랜드)가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박지성을 극찬하고 나섰다.
루니는 최근 맨유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 속해 있는 모든 구성원과 선수들이 박지성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박지성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박지성은 그라운드 위에서는 환상적인 선수다.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서도 인간적으로 좋은 친구”라고 덧붙였다.
또한 루니는 박지성이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지성은 항상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는 것 같다”며 “이제 200경기를 소화했는데 앞으로도 맨유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뛸 것”이라며 박지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맨유는 오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서 박지성의 맨유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념할 계획이다.
[웨인 루니]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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