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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테이(29)가 배우 김태희(31)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테이는 지난 10일 107.7MHz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오래 전 김태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노래를 불러줬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테이와 김태희의 동생 이완(28)은 울산 출신 고등학교 동창으로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다. 이에 김태희는 테이를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당시 테이는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활동하고 있었고, 생일파티에서 그 노래를 열창했다.
그는 "제가 노래를 하는 내내 김태희씨가 입모양으로 '고맙다~ 고맙다~ 고마워~' 계속 그러기에 '앞으로 우린 정말 친해지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매년 생일파티에 초대 될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런데 그후로 한번도 안부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따.
이어 "그후 김태희씨가 너무 바빠져서 만난적이 없다. 동생 이완 역시 누나 보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 허탈하게 덧붙였다.
한편, 테이와 배다해가 출연하는 뮤지컬 '셜록홈즈'는 오는 24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
[박소현, 테이, 배다해(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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