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日아카니시-쿠로키, 사후 통보식 결혼 발표에 일정 줄줄이 취소
캇툰 멤버였던 아카니시 진과의 속도 위반 결혼을 발표, 세간을 놀라게 한 쿠로키 메이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연이은 사과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과문은 사전에 예정되었던 이벤트의 중지 및 TV 출연 취소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월 4일 예정되었던 쿠로키 메이사의 두 번째 앨범 'UNLOCKED'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앨범 구입자 특전 이벤트'가 중지됐음을 알리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는 "본인의 몸 상태 등 제반 사정을 고려해 중지하게 됐다. (앨범) 발매 직전에 중지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앨범 구입자 특전'은 쿠로키 메이사의 친필 사인이 적힌 대형 앨범 재킷 사진 등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또한, 13일 방송예정인 TBS 음악 방송 '커밍순!(カミスン!)(월요일 오후 11:50)'의 생방송 출연도 취소했다고 보고했다.
"본인의 건강상 이유로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리며 "본인도 방송 출연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팬 여러분과 방송 관계자 여러분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아카니시 진과 쿠로키 메이사는 지난 2일 혼인 신고를 올렸고, 이는 소속사를 통해 뒤늦게 발표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흘러나온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발표된 속도 위반 결혼 소식에 놀란 것은 팬들 뿐만이 아니었다.
두 사람의 전격 결혼은 소속사와 사전 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일방적인 사후 통보였던 것. 아카니시 진의 소속사인 자니스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아카니시의 결혼 발표에 대한 대응에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두 사람과 광고계약을 맺고 있는 광고주들은 황당해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아직 이들의 갑작스러운 혼전 임신 결혼에 대한 여파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벤트나 TV 출연 스케줄 등의 대거 취소가 예상된다고 데일리 스포츠는 12일 전했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