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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 심사위원 3인방, 김구라 박칼린 장진 감독이 어색한 첫 만남 후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 세 사람은 지난 14일 '코갓탤2'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포스터 속에는 심사위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다란 빨간X를 들고 각기 다른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하거나 다정하게 서로를 끌어안는 등, 친해 보이지만 사실 이날 첫 인사를 나눈 아직은 어색한 사이에서 진행된 촬영이었다.
'코갓탤2' 제작진은 "세 심사위원들이 어색하게 첫 인사를 나누었다"라며 "그러나 금세 촬영장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묘하게 어울리는 세 사람의 호흡에 제작진의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포스터 속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로 장난치며 몸싸움을 하는 컷이다. 장진 감독은 김구라의 목을 팔로 감싸고 헤드락을 시도하며 한 손으로는 박칼린의 얼굴을 밀치고 있다. 또 박칼린은 주먹을 꼭 쥔 채 장진과 김구라에 달려든다. 김구라는 입에 커다란 'X'를 붙여 입을 막힌 채 괴로워하는 모습도 등장한다.
'코갓탤2'는 오는 18일 광주 지역 1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이날을 시작으로 대규모 전국 지역 예선이 이어지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생방송에서 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원의 우승 상금을 비롯한 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6월.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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