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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투개월 멤버 김예림이 케이블 채널 tvN 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이하 닥꽃밴)에서 인피니트 멤버 엘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예림은 무대 위에서는 빛이 나지만 연애도 한번 못해본 19세 톱가수 '김예림' 역으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낳고 있으며 엘은 ‘얼음 프린스’라는 별명을 지닌 ‘안구정화’의 기타리스트 현수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인기 몰이 중이다.
21일 방송 예정인 ‘닥꽃밴’ 8화에서는 김예림이 엘을 향한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 일명 '힐링녀'로 변신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자신 때문에 상처를 입게 된 엘의 손을 잡은 뒤, 상처를 이리저리 들여다보면서 엘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 특히, 이 장면에서는 차가운 엘을 향해 시종일관 ‘천사 같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다정한 말을 건네는 김예림의 면모도 볼 수 있어, 보는 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엘은 김예림의 돌발행동으로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태껏 보여 주지 못했던 색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미안한 마음에 자신의 손을 어루만지는 김예림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에서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의 포스가 묻어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사진 = tvN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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