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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과거 방송에서 학창시절 불장난을 했던 일화를 밝힌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재미로 불장난 좀 했던 김수현'이라는 제목으로 김수현이 과거 케이블채널 Mnet '소년소녀가요백서'에 출연했던 방송화면 사진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는 해당 방송에서 김수현이 학창시절 불장난을 했던 일화를 고백한 음성이 함께 담겨 있다.
김수현은 가장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고등하교 2학년 시절로 꼽았다. 이어 "겨울에 교실 뒤에 난로가 있었다"며 "종이로 비행기를 접어 코에 불을 붙여 날렸는데 연기가 나면서 날아가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학창시절 불장난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또 그는 "비행기를 60대 정도 접어 계속 날렸더니 결국 화단에 불이났다"며 "5층이 우리반인데 1층에 있는 교무실까지 선생님께 300단 콤보로 맞으면서 끌려가 무릎 꿇고 빌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개구쟁이였구만" "호기심 많은 학창시절에 그럴 수도 있지" "그래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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