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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日주가 급상승 여배우 VS 하락세 여배우

시간2012-02-24 08:32:44 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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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정부 미타'에 발목 잡힌 마츠시마, 쟈니스 男배우 없이도 성공한 다케우치

지난해를 빛낸 일본 최고의 여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40.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정부 미타' 신드롬을 일으켰던 마츠시마 나나코를 꼽을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주목받는 최고 여배우 후보는 과연 누굴까?

일본의 각종 TV 관련 잡지에서 2012년 1분기(1~3월 방송) 드라마의 중간 평가 기사를 본격적으로 내보내는 가운데, 시청률과 평단, 시청자에 의한 여배우 평가가 확연히 갈리고 있다.

그 중 지난 21일 주간 아사히 예능에서 소개한 'CF & 드라마 여배우 계간지 2012'라는 제목의 기사를 중심으로 현재 일본 여배우들의 활약상과 평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 "다케우치 유코, 톱 여배우의 바통을 이어받을 배우"

이번 분기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배우는 다케우치 유코(31)다.

▲ 다케우치 유코 ©JPNews/ 야마모토 히로키

현재 그녀가 단독 주연하는 드라마 '스트로베리 나이트(후지 TV)'는 현재까지 평균 시청률 15.91%(지난 22일까지의 평균 시청률, 비디오 리서치 조사)를 기록하며 올해 봄에 시작한 드라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와 시청자의 평가 또한 나쁘지 않다.

다케우치는 이제까지 쟈니스 남자 배우들이 주연한 드라마의 상대 역으로 두각을 보여, '쟈니스 덕(?)을 본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에서는 단독 주연으로 인정을 받고 있어, 그녀의 상품 가치는 더욱더 올라가고 있다.

이에 '주간 아사히 예능'은 TV드라마 연구가인 후루사키 야스나리 씨의 말을 인용하며 그녀가 일본 대대로 내려오는 톱 여배우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 전했다.

후루사키 씨는 "몇 년 전까지 톱 여배우라 하면, 쿠로키 히토미(51)와 아마미 유키(44)를 꼽았다. 시노하라 료코(38)도 톱 여배우로 급부상했지만, 결혼과 출산으로 이제부터 출연작 수가 줄어들 것이다. 그런 가운데 요즘 떠오르는 여배우가 바로 다케우치 유코(31)다"라며, 그녀를 차기 일본 톱 여배우로 지지했다.

▲ 아야세 하루카, 안 ©JPNews

▲ 아야세 하루카도 상승세

또한, 이번 분기에는 만날 수 없었지만, 남녀 모두에게 높은 호감도를 유지하며 평판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도 빼놓을 수 없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아야세 하루카가 앞으로 이상한 남자와의 연애 스캔들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한층 더 톱배우의 위치에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무라 타쿠야 가는 곳에 아야세 하루카 있다"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기무라 타쿠야(39)가 그녀를 마음에 들어해 '미스터 브레인'(2009년 TBS), '남극 대륙'(2011년 TBS) 등에 공동 출연했고, 앞으로도 공동 출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남극대륙'의 시청률이 한때 13%대까지 떨어지면서, '시청률의 사나이'인 기무라 타쿠야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가 있었다. 이 같이 부진하다는 평을 듣는 '남극대륙'조차도 평균 시청률이 18%가 나왔으니, 아야세에게도 기무라 타쿠야와의 드라마 공동 출연은 달콤한 제안일 것이다.

아야세는 현재 드라마에서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일본 생명, 파나소닉, SK-II, 켄터키 프라이드치킨 등의 CF에 출연하며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한국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호타루의 빛'이 영화로 제작,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안(Anne)', 지금이 도약의 기회!

이밖에도, 스포츠지 예능 담당 기자들이 강추하는 여배우는 바로 영화배우 와타나베 켄(52)의 딸로 유명한 모델 겸 배우 안(25)이다.

주연급은 아니지만, 지난해 '요괴 인간 벰(2011년, 일본NTV)'에 이어 올해 대하 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현재 NHK)' 등 드라마에 연속 출연하며 인기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녀가 이같이 급부상한 데는 같은 소속사 식구들의 영향이 크다. 현재 그녀와 같은 사무실 소속인 키무라 요시노(35)는 출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사키 노조미(24)는 여배우로서 실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안이 사무실 내 에이스로 떠오른 것이다.

찬스를 확실히 손에 넣는 것도 여배우로서의 역량. 이러한 찬스를 살려 향후 안이 얼마만큼의 도약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주목받는 신예 톱3

여배우 우에토 아야(26), 요네쿠라 료코(36)를 배출한 오스카 프로모션의 신예 톱3, 타케이 에미(18), 쿠츠나 시오리(19), 고리키 아야메(19)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사인 오스카 프로덕션이 그녀들을 엄청난 기세로 밀어주고 있어, 타케이 에미는 현재 CF 계약한 기업수만 18개 사에 이를 정도로 CF계에선 이미 톱스타로 자리잡았다.

▲ 타케이 에미, 고리키 아야메, 쿠츠나 시오리 © JPNews

세 사람은 모두 소속사가 주최하는 '전일본 국민적 미소녀 콘테스트' 출신으로 산뜻한 이미지의 CF를 통해 쌓은 밝고 건강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에 진출했다.

쿠츠나 시오리(19)는 '가정부 미타(2011년. 후지TV), 고리키 아야메(2012년 현재 방송중. 니혼TV)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데 비해, 타케이 에미의 연기력은 불안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타케이는 지난해 '아스코마치(2011년. 아사히TV)'에서 단독 주연을 맡은 데 이어 현재 방영 중인 NHK 대하드라마 '타이라노 키요모리'에 비중 있는 역할로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그러나 아직 대본을 제것으로 흡수하지 못해 대사를 좀처럼 기억하지 못한다든가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나 '거물이 되리라'는 감은 분명히 있기에 언젠가는 제몫을 하게 되리라 기다려 주고 있는 것.

과연 이들 중 누가 '톱여배우'로 성장할지, 향후 이들 수퍼 루키 여배우 3인방의 활약상도 기대된다.

▼ '가정부 미타'로 커진 기대치에 부응 못하는 마츠시마

한편, 최고의 위치에서 하락세를 겪는 여배우도 있다.

▲ 마츠시마 나나코 ©JPNews/사진: 아베 켄이치로

바로 지난해 '가정부 미타'로 화려하게 재도약한 마츠시마 나나코(38).

그녀는 인기그룹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28)과 드라마 '럭키 세븐(후지 TV)'에 공동으로 출연 중이다. 첫회 시청률은 16.3%로, 현재까지 평균 시청률 15.60%(지난 22일까지의 평균 시청률, 비디오 리서치 조사)를 기록하며 올봄 시작한 드라마 가운데 '스트로베리 나이트'에 이어 두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그녀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가정부 미타' 이후 마츠시마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지만, 드라마 '럭키 세븐'에서 그녀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녀를 비롯해 마츠시마 준, 에이타, 오오이즈미 요, 나카 리사 등 출연진만 들어도 흥미로울 것 같던 드라마는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

특히나 마츠시마 나나코가 맡은 탐정 사무실의 사장 역은 '주연'이 아닌, '조연'에 가까울 정도로 비중이 희미해 '가정부 미타'에서의 '미친 존재감'과 상당한 거리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 TV 관련 잡지 편집자는 "최종회에 시청률 40%를 기록한 '(가정부) 미타'를 기준으로 보면 그저 그렇다. 캐릭터도 '미타'만큼 재미있지도 않고"라고 지적했다.

짓궂게도, 그녀를 재도약시킨 대히트작이 난관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TV 드라마 연구가 후루사키 씨는 "그녀에게 '미타'가 트라우마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렇게까지 히트하면, 역할의 이미지가 강해 그 이미지를 없애지 않으면 앞으로 침체가 예상된다. 제작사 측도 캐스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떤 의미에서 '미타'는 연기력이 요구되는 역이 아니었다고 할까. 만드는 이들이 (그녀에게 연기력을) 요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며, '가정부 미타'라는 드라마로 그녀의 상품 가치는 높아졌지만, 여배우로서의 연기력이 재평가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최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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