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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서지석이 아떼모야를 구하기위해 사투를 벌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지석(서지석 분)이 감기몸살에 걸린 박하선을 위해 열대과일 아떼모야를 구하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선은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야근 중인 지석을 생각해 도시락을 싸서 학교를 찾아가고, 추운 야외에서 별똥별을 구경해 결국 심하게 앓아눕게 됐다.
지석은 며칠전 하선이 친구들과 태국에 놀러갔던 이야기를 하며 "아떼모야라는 열대과일이 정말 맛있었다. 죽기 전에 또 한 번 먹고 싶은 음식이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제주도로 찾으러 갔다.
제주도에 도착한 지석은 아떼모야 농장을 수소문에 과일을 얻게 됐고 기뻐할 하선을 떠올리며 뛰어가다 그만 나무 기둥에 머리를 박고 기절했다.
하지만 지석은 기절 상태에서도 하선을 생각하며 아픔도 잊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어 '하선바보'다운 애정을 보였다.
[박하선(위), 서지석.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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