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KIA타이거즈가 2012시즌 개막에 앞서 유니폼디자인을 변경했다.
KIA는 디자인이 변경된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V10을 달성한 출범 31년차 명문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형상화하였고, 선동열 감독의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고 팀컬러를 쇄신하기 위한 구단의 의지를 가시적으로 표현하였다"고 전했다.
변경된 유니폼은 기존 색상 대비 더 진해진 KIA RED를 적용하여 더욱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유니폼 상의의 다이나믹 라인은 모기업인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코드와 전장에 나가는 전사의 어깨 갑옷 및 호랑이의 무늬 패턴을 형상화하여 역동성과 용맹성을 강조하였다.
상의는 V-넥 셔츠형에서 U-넥 버튼형으로 변경하여 착용감을 개선하는 한편, 탈.착의를 보다 용이하게 했고, 바지는 빨간색의 두 줄 스트라이프를 부착하여, 심플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디자인했다.
[바뀐 유니폼을 입고 있는 김주형(왼쪽)-양현종.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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