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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최근 사망한 팝스타 故휘트니 휴스턴(48)의 사인을 놓고 집안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이제는 전 남편 바비 브라운의 누나까지 나서서 “휴스턴의 죽음은 자살이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 연예매체 엑세스 할리우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바비 브라운의 누나 레올라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레올라는 “휴스턴의 죽음이 절대 사고라고 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레올라는“휴스턴의 사후 경찰로부터 그의 죽음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경찰로부터 함구령에 대한 경고를 받은 것과 함께, “휴스턴은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며, 그것은 진실로 드러날 것”이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또 레올라는 바비 브라운이 휴스턴 죽음의 원인으로 지목당하는 것과 재산을 노리고 둘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에게 접근한다는 비난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바비 브라운은 휴스턴의 죽음을 부를 어떤 짓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레올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조카인 바비 크리스티나는 주변 인물들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 주인공으로 외할머니인 씨씨 휴스턴 등을 꼽으면서 그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사후 수 많은 논란이 재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스턴의 가족 그리고 그의 사인, 그리고 바비 브라운의 유산 논란은 또 다시 죽은 자를 괴롭히고 있다.
[사진 = 故휘트니 휴스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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