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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채시라와 가수 김태욱의 몰래 열애가 들통난 이유는 무선호출기 때문이었다.
채시라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과거 김태욱과 몰래 열애하던 사실이 무선호출기로 인해 들통 났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채시라는 "몰래 열애를 하면서 무선호출기를 사용해 음성 녹음을 주고 받았다"며 "비밀번호를 생일인 0625로 했었는데 너무 쉬웠던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친한 기자로부터 김태욱씨에게 전화가 걸려왔다"며 "채시라의 팬이 두 사람의 음성 녹음을 제보해 그 기자가 전화기로 그 음성을 들려주며 열애 사실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이 "녹음된 음성을 지우지 왜 남겨놨나?"라고 묻자 채시라는 "자꾸 듣고 싶어서 나중에 또 들으려고 남겨뒀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채시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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