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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파업의 장기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6일 오전 MBC 관계자는 "클로징 멘트 전 광고가 삽입된 것은 방송사고가 아니다. 날씨 보도 후 광고가 나갔고 클로징 멘트가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날씨 이후 클로징 멘트 전 광고영상은 통상 삽입돼 왔다. 어제는 평소보다 1~2분 가량 광고가 길어 시청자들이 의아해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5일 오후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권재홍 앵커의 클로징 멘트가 끝나기도 전에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 광고영상이 방송됐다. 해당 광고영상은 3~4분 정도 송출됐으며 뉴스 중 때 아닌 명품광고에 시청자들은 황당함을 나타냈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의 날씨를 전하던 중 3월 1일에 '개천절'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비난받았다.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 사진 = MBC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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