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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섹시 미녀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NBA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가 전 처인 카다시안에 '하객들에게 예물을 돌려줄 것'을 엄중 촉구했다.
미국의 연예가십뉴스사이트인 TMZ닷컴은 "크리스 험프리스가 '카다시안은 지난해 하객들이 준 여러 선물을 돌려줘야 하며 그 예물을 소유할 권리가 없다'고 믿고있다"고 전했다. 크리스는 스스로 카다시안에 대한 선물로 수표를 두번이나 긁고,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든든한 지원을 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카다시안이 받은 예물은 반드시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
매체는 험프리스의 측근의 말을 인용, "크리스 험프리스는 '카다시안이 자신과 사기결혼을 했다. 하객들은 필경 어렵게 번 돈을 쏟아 우리에게 결혼선물을 했을 것'이라며 예물 반환을 단호하게 주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이혼 후에도 자신은 크리스를 진정 사랑했으며 헤어졌을때 가슴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었다.
지난해 8월 이들 '미녀와 야수'의 결혼식은 린제이 로한 등 400여명 VIP 하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치뤄졌지만, 72일만인 지난해 10월 말 초고속 이혼해 구설수에 올랐었다.
[킴 카다시안. 사진 = 매거진 '글래머' 표지]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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