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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르빗슈 유(25)와 맞붙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6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투수 다르빗슈의 시범경기 선발 등판 일정을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오는 14일 추신수가 소속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전은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중 다르빗슈의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다르빗슈의 첫 번째 선발 등판은 오는 8일에 있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다.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투구한 뒤 5일을 쉬고 클리블랜드 타선을 만나게 된다.
당초 다르빗슈는 첫 등판 뒤 4일 휴식 후 13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등판할 것으로 보였다. 이로 인해 시애틀의 이치로 스즈키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등판이 하루 미뤄지면서 이치로 대신 추신수와 투타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부진에 빠져있다. 6일 현재 2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도합 5타수 무안타에 머무르는 동시에 상대 투수에게 삼진만 3개를 허용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추신수(왼쪽)-다르빗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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