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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전미선이 과거 힘들었던 세월을 털어놨다.
전미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과거 이름을 바꾼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전미선은 "한때,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 당시 일도 잘 풀리지 않아 이름을 바꾸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유세인'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5년정도 연기를 그만두고 은둔생활을 햇었다"며 "그때 당시 세상에 나란 사람이 없어도 아무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았다"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또 전미선은 "연기를 못한다고 혼난 적이 많았다. 심지어 내가 연기를 너무 못해 어떤 촬영 감독님은 카메라를 버리고 자리를 피하신 분도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미선의 과거 에피소드는 6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승승장구' 방송화면.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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