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한국에 출시된 스마트폰을 군대 계급에 비유한 ‘스마트폰 군대 계급도’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티즌이 만든 스마트폰 군대 계급도가 공개됐다. 이는 화면크기와 처리 속도 등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게시자는 ‘주관적’임을 강조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5성 장군에 오른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다. 하지만 옆에는 ‘옵티머스 뷰가 나오면?’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출시를 앞둔 LG전자의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를 염두에 둔 것.
옵티머스 뷰는 갤럭시 노트와 비슷한 콘셉트의 5인치 스마트폰으로 성능에서 앞서있다.
이어서는 삼성과 구글이 함께 제작한 ‘갤럭시 넥서스’가 4성 장군에 위치했다. 또, 3성 장군에는 애플의 ‘아이폰 4S’와 LG전자의 ‘프라다3.0’을 포함해 갤럭시 시리즈가 위치해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패드2로 태블릿 PC 중 가장 높은 위치인 2성 계급에 위치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과 소비자들에게 잊혀진 제품 등은 하위권을 위치했다. 게시자는 장성급, 영관급, 사관급, 부사관급, 일반병으로 자세히 분류하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사진 = 스마트폰 군대 계급도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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