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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결방한다.
'무신'은 연출자인 김진민 PD의 파업 참여 여파로 오는 10~11일 결방하고 스페셜방송으로 대체된다.
앞서 6일 오전 '무신'의 김진민 PD를 비롯해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 PD, '신들의 만찬' 이동윤 PD 등이 노조 총파업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7~8일 '해를 품은 달'이 결방했으며, '무신'마저 결방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다만 촬영분에 여유가 있는 '오늘만 같아라'는 9일까지 정상 방송되며, '신들의 만찬'도 10~11일 방송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한편 종영을 단 2회만 남겨둔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는 결방으로 인해 출연 배우들의 종영 후 스케줄이 큰 차질을 빚는 바람에 고심 끝에 현장에 복귀, 남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4일에 방송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 MBC '무신'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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