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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강소라가 가상남편인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의 추억을 소중히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강소라는 두 사람의 신혼집에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가져왔다.
강소라는 슈퍼주니어의 공연 당시 자신의 손을 대신해 이특의 땀을 닦았던 손수건도 가져와 이특을 놀라게 했다. 강소라는 "향기가 난다"며 "평생 안 빨아야 돼"라며 이특과의 추억이 깃든 손수건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또 두 사람은 쌍둥이를 기원하는 다산인형을 가져와 침실에 올려놓았다. 이어 이특과 강소라는 침대에 누워보며 서로의 자리를 정하는 등 애정행각을 계속했다.
이특은 "자꾸 분위기가 '손만 잡아도 아이를 갖는다. 쌍둥이를 갖는다'라면서 인형까지 다산인형이니, 정말 그래야 할 것 같다. 쌍둥이를 출산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며 부끄러워 했다.
[강소라(위)와 이특.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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