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준혁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자 임정은과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이보영 사이를 오가며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한다.
이준혁은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뛰어난 매력으로 수미(임정은 분)와 지원(이보영 분) 사이를 오가는 장일 역을 맡았다.
장일(이준혁 분)은 지난 4회에서 자신으로 인해 시력을 잃고 생사를 넘나 든 죽마고우 선우(엄태웅 분)와 맞닥뜨리며 죄책감과 두려움에 떨면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는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아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적도의 남자' 5화 예고편에선 성인이 돼 만난 지원과 캠퍼스를 누비며 다정다감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수미와 지원 사이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점화될 예정이다.
얼치기 박수무당의 딸로 당돌하고 거침없는 수미와 한 눈에 반해버린 청초한 들꽃같은 여자 지원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이장일의 선택과 인생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다.
이준혁 특유의 부드러운 꽃미소와 냉철함을 잃지 않는 완벽한 카리스마, 지적인 이미지의 3단 내면연기가 주목된다.
[이준혁.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