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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여자들이 남자 2호의 매력에 빠졌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애정촌 25기 출연자들의 짝 찾기 과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한번 더 특집으로 기존에 출연했던 남녀 출연자 12명이 다시한번 출연했으며 일본에서 촬영됐다.
5명의 여자 출연자들은 적극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남자 2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남자 2호는 지난 5기에서 짝을 찾지 못했으나 11기에서 짝을 찾고 이후 두 달 만에 헤어져 다시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촌에 여자번호가 500명은 된다고 밝히는 등 자유분방한 연예관을 가졌고 듬직한 체격의 소유자다.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사람은 여자 3호였다. 그녀는 여자 4호와 데이트 후 기념품을 가슴에 붙인 남자 2호에게 계속 질투심을 표현했으며 급기야 기념품을 수시로 떼어냈다.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 남자 6호가 여자 3호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그녀는 남자 2호만 바라봤다.
이외에도 일본인 여자 4호가 인력거를 함께 타고 싶은 남자로 2호를 꼽았고 여자 1호도 온천에서 진행된 도시락 선택 때 남자 2호와 대화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사실 이들의 호감은 지난 3월 28일 방송부터 보여졌다. 여자들은 시종일관 구석에서 여자들을 응시하는 남자 2호에게 호기심을 느꼈고 그와 대화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는 여자 4호와 데이트 후 호감을 표시했고 자신에게 적극적인 여자 3호와도 로맨스를 형성했지만 도시락 선택 때 여자 1호를 선택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 1호와만 대화를 안해봐서"라며 이유를 밝혔다.
[남자 2호(위쪽), 여자 1호.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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